북진일도류 검술에서는 무엇을 수련합니까?

북진일도류 마도카 6대 종가의 거합발도 시연 모습

북진일도류현무관은 ‘발도, 쿠미타치, 죽도검술’을 삼위일체로 수련합니다.

‘발도’ 수련을 통하여, 검을 몸의 일부로 만들며, 검술가의 몸을 만들어줍니다. ‘쿠미타치’를 수련함으로써 북진일도류의 검리를 배우게 되며, 호구를 착용한 ‘죽도검술’은 ‘심기력 일치’를 목표로 합니다.

발도와 쿠미타치는 처음부터 수련하지만, 죽도검술은 초단을 허락받은 다음에 수련합니다. 다만, 죽도검술의 기초동작이 일정 수준에 오른 경우, 유단자가 되기 이전에 죽도검술의 수련을 허락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진검 또는 가검을 통한 거합과 발도 수련을 한다.
2) 목검으로 구미타치를 익힌다.
3) 가검과 목검 수련으로 일정한 수준까지 올라간 다음 죽도수련을 한다.

위와 같이 발도, 쿠미타치, 죽도검술이 삼위일체 되는 것이 북진일도류 입니다. 이후 소태도, 나기나타 등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배우지 않으면 진검 따로, 목검 따로, 죽도 따로 모두 따로 따로 배워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죽도를 잘 한다고 해도 목검이나 진검에 대한 감각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북진일도류 한국지부는 옛 검술에 관심이 있는 개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고 있으며, 기존 검도 단체들과 불화를 일으킬 수 있는 협회를 만들지 않습니다. (사)대한합기도회가 북진일도류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수련 문의는 북진일도류 카페 https://cafe.daum.net/genbukan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