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사토유지 6단 방문수련

효고아이키도연맹 이사장 사토 유지(佐藤裕治,合氣道6단) 선생과 수련후 기념사진

효고아이키도연맹 이사장이며 다카라즈카에서 오사카 부이쿠카이(大阪武育会) 소속 지도원으로 활동중인 사토 유지(佐藤裕治,合氣道6단)선생이 지난 5월15일 신촌 본부도장을 방문하여 저녁 7시부 수련에 참여 했다.
윤대현 6단과 사토 유지 6단은 교대로 수련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에게 한국과 오사카 아이키도의 감각적 차이를 비교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래는 수련이 끝나고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다.

(Q: 이성원 3단, A: 사토 유지 6단)

 

Q. 아이키도는 어떻게, 언제 시작하였나요?
A. 아이키도는 대학교 부활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32년이네요.

Q. 사토우씨에게 아이키도는 무엇입니까?
A. 아이키도는 저에게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32년 동안 주 5회 수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장에서 지도도 하기 때문에 회사원으로의 저보다, 아이키도인으로서의 생활에 더 집중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Q. 도장의 위치와 문하생은 몇 명인가요?
A. 문하생은 250명입니다. 그중 100명은 어린이부입니다. 도장 장소는 다카라즈카 스포츠센터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어서 수련비를 낮게 하고 있습니다. 그게 문하생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Q. 회사원으로 생활하면서, 주 5회의 수련은 어떻게 가능하셨나요?
A. 저의 장점은 시간 관리 능력과 매니징입니다. 그리고 출장과 같이 어쩔 수 없을 때는, 도장의 지도원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출장을 갈 때도, 해외의 도장에 허락을 받고 수련을 하러 갑니다. 아이키도를 통해 해외의 도우들과 소통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네요.

Q. 오사카의 도장에서 수련과, 한국에서의 수련은 어떠셨나요?
A. 오사카에서 수련과 한국에서의 수련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의 윤선생님의 수련도 너무 좋았고, 또한 가족같은 분위기의 도장으로 도우들과 기분 좋게 수련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수련은 어떠셨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윤대현 선생님의 아이키도와 도장은 따듯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즐겁게 수련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꼭 다시 수련을 오겠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에 오실 일이 있으면 저의 도장에도 꼭 방문해주십시오.

사토우 유지 6단 이메일 주소 : sumire_aikido@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