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apseumnida!” 신촌본부도장에서 체험 수련한 알빈씨

2016-09-02 12.42

Alvin agvirre와 함께 수련한 오전부 회원들과 기념사진

 

2016년 9월 2일 금요일 아침 신촌본부도장의 오전 수련시간에 외국인 한 분이 수련에 참가했다. 그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서,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있다.
그의 이름은 알빈 어버래(Alvin agvirre)이고 직업은 수술실 간호사 나이는 42세로 미국인이지만 태어난 곳은 필리핀 마닐라인 남자다.

1991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필리핀 하트 아이키도 센타( PHILIPPINE HEART CENTER AIKIDO)에서 크리스 부인세드(Cris Buensasedd) 4단 선생에게 약 10년간 아이키도 수련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IKIDO WEST라는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다고 한다.

AIKIDO WEST 도장에는 프랑크 두란(Frank Doran) 7단 선생이 지도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는 강습회를 자주 개최할 만큼 매우 유명한 분이다.

고국 필리핀을 가기위해 미국에서 출발하여 한국에서 10시간 경유하는 여정. 그 시간동안 무엇보다 한국의 아이키도를 접해보고 싶어서 검색했고 시간을 내어 이곳 오전부 수련에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키도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로 전세계 아이키도인들은 호전적인 투기 운동과 다르게 타지역 회원들과도 유대감을 갖고 함께 훈련하는게 이상하지 않는 운동이다.

그는 한국에서 아이키도를 수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표현으로 “Gomapseumnida!”라고 했다. 그리곤 다음 12월에도 다시 오겠다고 했다.

 

푸랭크 두란 7단

프랑크 도란(Frank Doran) 7단 

 Aikido West 설립자겸 최고지도자인프랭크 도란은 1955년에 유도 도장을 다닌 것을 시작을 다양한 무술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미국 해양 백병전 강사와 경찰 방어 전술 강사였던 그는 다양한 무술을 공부했다.

1959년에 합기도 훈련을 시작했고 일본의 스승들 밑에서 훈련을 계속했다. 합기도는 그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며 삶의 방식이다.

국제적을 유명하고 존경받는 도란 선생은 미국과 해외에 걸쳐 교육 세미나의 초청 선생이다. 그는 26년 동안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매일 아이키도를 가르쳐왔으며 이를 포함한 4개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는 캘맆니아의 레드우드 시티에 있는 자신의 도장에서 유능한 지도원들과 함께 지도하고 있다.

그의 수업은 엄격한 신체 훈련과 영적 훈련의 조화를 통해 자신을 연마하고자 하는 삶의 방식으로서의 무도임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기술과 합기도의 윤리적 철학적 측면 사이의 균형을 중시한다.

동경에 있는 세계합기도 본부의 도주 우에시바 모리테루(2대 도주)에게 2001년 1월 7단을 허락받았다.    

홈페이지:  http://aikido-wes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