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버밍험 월드게임 개최 준비

지난 2021년 7월15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앨라배마주 버밍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게임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그로 인해 월드게임 개최가 1년 연기됐었다.
월드게임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후원으로 IWGA(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가 4년마다 개최하는 스포츠 행사다. 2021년 제11회 월드게임을 준비하면서 전세계 100개국에서 30개 이상의 스포츠 종목으로 3,6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했다.

IWGA는 1980년 조직되었으며 합기도(Aikido)는 1982년 회원이 되면서 정식종목이 되었고 38년 동안 함께해 왔다. 월드게임은 IOC의 후원을 받으며 4년마다 개최하는 멀티 스포츠 행사이다.
현재 위드코로나가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게임이 어떻게 치루어질지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7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10회 대회는 111개국에서 31개의 스포츠 종목에서 3,20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23만명의 관중이 참여한 성공적인 행사였다. 이번 11회 월드게임에서는 국제합기도연맹(IAF) 추천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크리스티안 티시에 8단이 합기도 종목을 대표해서 연무를 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티시에 선생은 한국에서 열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연무와 지도를 한 바 있다.

현재 IWGA는 2022년 버밍험 월드게임을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국제합기도연맹 윌코 브리즈만 회장은 최근 합기도(Aikido) 행사장을 둘러보고 행사를 위한 준비에 동참하고 있다. 다음 대회는 2025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 버밍험 월드게임 홍보 티샤스
월드게임 합기도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