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급사태 선언으로 31일까지 세계본부도장 수련중지

<일본 세계본부도장 내부 전경>

일본 도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세번째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포츠와 무도를 할 수 없게 되면서 합기도세계본부 도장도 31일까지 수련을 하지 않게 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지난 한 해 모든 국제 행사가 취소 되거나 연기 되었다.

올해 5월로 예정되어 있는 전일본합기도연무대회 행사도 소규모로 관중없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대회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 부터 일체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고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낼 때 까지는 연무대회 개최나 강습회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도 성화 봉송 행사가 취소되는 등 대회 개최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