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김시연,전용선 가토리신토류 검술 면허 도전

대한합기도회 본부도장에서 주관하는 2023 가토리신토류 검술 강습회가 춘천 오월당에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수면허 자격을 가진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이 지도하는 이번 강습회에서는 모쿠로쿠(목록)에 이어서 유현상, 김시연, 전용선 세사람이 교수면허(교시멘쿄) 자격에 도전한다.

이번 행사에서 면허자 3명이 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인 면허 보유자는 모두 9명이 된다. 가토리신토류는 면허자의 도움없이 배우거나 가르칠 수 없다. 가토리신토류는 일본 치바현의 무형문화재로 일본 검술의 원류로 알려져 있으며 치바현에서 지정한 무형의 보물로 변형이나 변질되지 않도록 잘 관리되고 있다.

한국에 가토리신토류 검술이 시작된 것은 윤대현 사범이 2005년 6월 9일 이가라시 카즈오 선생의 추천으로 처음 스가와라 도장에 입문하게 되면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2006년도 부터 매년 선생을 초청해서 지도를 받고 있다. 18년 동안 6명의 교수면허가 배출되었다.

면허자 명단은 본부도장 윤대현, 신인득, 중앙도장 윤준환, 제주오승도장 문영찬, 송경창, 제주한라도장 송은석 이다.

<사진:박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