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교토시 무도센타(무덕전)에서 국제합기도연맹(IAF)이 주최하는 제1회 국제청소년합기도대회가 합기도 세계본부 도장장인 우에시바 미치테루와 스즈키 토시오 사범의 주도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합기도연맹(IAF), 공익재단법인 합기회(AIKIKAI), 전일본합기도연맹 및 교토시와 교토 지역의 지역 연맹의 협력으로 열렸다. 윌코버즈만 회장의 부인이며 사범인 요코 오카모토 선생이 일본을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온 2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조직을 맡았다. 참여한 나라는 프랑스, 괌,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홍콩, 호주, 루마니아, 폴란드,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국제합기도연맹(IAF) 소속 14개국의 젊은이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18세부터 30세까지 유단자로서 미래 지도자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앞으로 합기도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이 될 우에시바 미치테루 세계본부 도장장과 함께하며 어루러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 할 수 있다. 한국은 교토 행사에 참여할 젊은 유단자 회원을 모집했으나 희망하는 유단자가 없어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