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3차 정기승급심사가 2023년 8월 19일(토) 오후3시 신촌본부도장에서 개최됐다. 신촌본부도장과 이수중앙도장, 수서클럽 수련생 총 21명이 응시한 이번 심사는 윤대현 대한합기도회 회장(이하 회장), 심사장으로 참석하고 야마노우치 타스쿠 지도원과 윤준환 중앙도장장이 진행을 도왔다. 심사에 응시한 수련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합기도(合氣道, aikido) 기술들을 펼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 후 이어진 심사평에서 윤대현 회장은 급수별로 보여줘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지적했다. 또한 심사는 물론 평소 수련할 때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더위에도 열심히 수련해준 회원들의 노력에 대해 치하했다.
평소 열심히 수련한 회원이 심사에서 더욱 눈에 띠는 실력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며 심사자 전원 합격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이후 합격을 축하하고, 참관자들과 합격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정기 승급심사가 끝난 후에는 뒷풀이를 겸한 파티가 진행되면서 참석자들 간에 우호를 쌓는 시간이 이어졌다.
합기도주가 승인하는 국제승단사는 9월 9일 경희대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