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 합기도(AIKIDO) 세미나 및 연무회

지난 6월 3일(토)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한국무예총연합회(이하 한무총)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이하 전국무전)이 개최되었다.

출처: 무예신문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mooyepaper/223119552019)

한무총(회장 차병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2일부터 4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합기도, 무에타이,
주짓수, 용무도, 합기도(AIKIDO), 격투기, 해동검도,
공수도, 연무경기 시범공연, 기록경기 등
10개 분야에서 3,07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관람객 포함하면 5,000여 명이 참여한 대회였다.

대한합기도회는 합기도(AIKIDO) 종목을 대표하여 참가하였으며,
경쟁을 하지 않는다라는 우에시바 모리헤이 창시자의 이념에 따라,
경기 없이, 세미나와 연무회로 진행되었다.

합기도는 3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으며,
1부 세미나(윤준환 사무국장 지도), 2부 세미나(전용선 대구지부장), 연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촌 본부, 사당 중앙, 가양클럽, 대구 초심, 통영 금강, 순천, 마산, 울산 성지관,
부산 명장, 부산 흑룡, 원주 오승 등에서 약 70여명의 회원이 모였으며,
소년부로 시작하여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수련하고 연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연무회를 마지막으로 합기도 종목은 7시 40분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008년에 설립된 한무총은 42개 무예단체가 소속된 연합체이다.
유네스코 상임자문기구인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