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본부강습회 및 제13회 우호연무회

5월 13일 토요일 대한합기도회 신촌 본부도장에서 윤대현 회장의 합기도(Aikido)강습회와 제13회 우호연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강습회는 본부도장과 중앙도장, 응암 클럽, 수서 클럽, 수서 클럽 등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초심자에서 유단자까지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서 중심 연결에 집중한 기술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관계의 조화
혼자서 할 수 없는 합기
고류와 현대무술의 차이
경직되지 않은 팔
힘을 일으키는 동작
허리와 어깨, 턱의 위치

강습회 모습

윤대현 회장은 합기도에 대해 기술적인 접근뿐만이 아닌 상대와의 연결과 인간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진솔한 공격과 움직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했다.

합기도 강습회가 끝나고 뒤이어 제13회 우호연무회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연무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어 2019년 이후 재개된 행사로 추가로 인원들이 더 모여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호연무회는 가족 연무로 시작하여 소속별 연무와 지도원 연무, 고류 검술로 가토리신토류, 북진일도류 검술 연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특별히 부부연무로 시작하여 두 부부가 함께 연무를 보이며 시작되었고 각 연무가 펼쳐질 때마다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이 나왔다. 이번 우호연무회에서도 다양한 체술과 무기술의 연무가 펼쳐졌으며 윤대현 회장은 부드러운 연무와 빠른 연무를 대비시키며 연무를 마쳤다.

우호연무회를 지켜본 회원 중에는 검술과 체술에서 전률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행사가 끝난 후 4년만에 다시 개최된 만큼 뒷풀이 겸 파티가 진행되어 많은 회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어 내외부적으로 여러 행사들이 정상화 되기 때문에 대한합기도회 회원들의 참여 독려가 이어졌으며 특히 구미에서 6월에 한국무예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한국무예대제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는 만큼 이 행사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한 고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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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aikidokorea/22310199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