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시 국제우호연무대회 참가

2023년 2월4일 일본 마치다 시민회관에서 일중무술 국제우호연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합기도회원 중앙도장 윤준환을 단장으로 회원 14명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林建華(Lin Jianhua)선생이 참가하여 시범연무를 보이고, 일본에서는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이 참가하여 연무를 펼친다.

자신이 하고 있는 무술을 타 무술과 비교하며 추구하는 방향과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수행에 도움이 된다. 한무총에서 개최하는 충주 세계무예축제가 그런 행사라 할 수 있다. 시범만 보이고 그만두는 행사가 아닌 강습회를 열고 타무술인도 참가해서 다른 무술의 특징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일본에서 열리는 일중무술 국제우호연무대회가 그런 행사이다. 일본무술과 중국무술을 한자리에서 살필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일본 검술인 가토리신토류 목록(모쿠로쿠)에 오르는 한국 회원은 박미선과 고영엽 이상 2명이다. 대한합기도회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솔자로 윤준환 중앙도장장, 야마노우치 타스쿠, 문영찬, 송경창, 김시연, 홍희, 박소희, 정종혁, 박미희, 정주원, 최환, 방민종, 양승렬, 권오원 이상 14명이다. 아래 사진들은 이전 행사 모습이다. 

중국무술 태극권 등 여러 권법의 투로를 모두 볼 수 있다.
중국무술과 일본무술의 유사성을 확인 할 수 있다.
가토리신토류 검술 연무
행사 현장에서 모쿠로쿠, 면허장을 받는다.
행사 외에도 특별수련을 통해서 해외 지도자들과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