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7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 ‘무도(武道)를 통해 경험하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소속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키도(合氣道)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장석명)에서는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세대와의 소통 정례화를 기하기 위하여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가진 3명의 젊은사원(입사 5년미만)이 재테크, 캠핑, 일본무술 3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 하고 있다.
* 리버스(Reverse) 멘토링은 미래세대(MZ)가 간부직원을 일깨우는 역멘토링으로 1999년 미국기업 GE에서 최초 도입되었으며, 국내에서는 CJ CGV, LIG 넥스원, 인사혁신처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되었다.
이번 체험 활동에서는 4년차 충북본부 재직 직원이자 대한합기도회 중앙도장 최인호 지도원이 멘토가 되어 3명의 멘티들을(간부직원) 대상으로 아이키도(合氣道)의 기본보법과 수련방법을 중심으로 체험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조직문화 개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인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조화(和)의 무도(武道)인 아이키도(合氣道)를 제시하였으며, 간부직원의 경험과 미래세대의 젊은 감각을 더해 조직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은 혁신도시 충북 진천과 서울 중앙도장에서 7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중앙도장 최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