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국제합기도연맹

IAF새 회원국 대표들
IAF새 회원국 대표들

29일(목) 국제대회 세 번째 날이 밝았다. 두 번째 날과 마찬가지로 타카사키 시청에서 진행되었다.

전날 그룹별로 의논했었던 연회비 20% 상향 결정,  IAF 입회 방법을 좀 더 단순화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새로 가입을 신청한 10개 국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였다. 10개 국가 모두 문제없이 가입이 결정 되었다. 이번에 새로 가입된 국가로는 헝가리, 크로아티아, 모로코, 키리키스탄, 그리스, 리투아니아, 이집트, 스페인, 우크라인, 콜롬비아 총 10개 국가이다.

두번째 의제로 SportAccord, AIMS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관계에 대한 의논이 이어졌다.

IAF의 이사이고 SportAccord의 임원인 윌코 브리스맨(네덜란드)은 올림픽 오륜기의 의미와 IAF 로고의 의미 즉 스포츠 정신과 아이키도 정신의 많은 부분이 일맥상 통하며, 무도는 스포츠가 아니지만 비슷한 부분 역시 많기 때문에 아이키도 정신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다른 스포츠 단체와도 협력하여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IOC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세계본부와 다르게 IAF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피터 회장은 스포츠어코드에서 월드컴뱃게임을 만들때 명칭에 대한 자문을 했는데 마샬아트와 컴뱃 사이에서 전투적 개념을 살린 컴뱃을 결정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로 인해 아이키도 세계본부에서는 평화를 추구하는 아이키도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컴뱃게임즈에 동참하지 않으려 했으나 스포츠어코드 회장과 피터회장의 설득으로 아이키도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설명도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예산과 연회비에 대한 토론이였다.
금년으로 40주년을 맞은 IAF는 최근 25년 간 연회비를 전혀 올리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활동비도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IAF 회계 담당 임원인 마모루 사다쿠니는 적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회비를 20% 상향해야 한다고 하였다.
회원국가들은 각 나라간의 GDP의 차이, 회원 수에 대한 다른 할인율 적용 등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과반수 이상이 연회비 상향에 동의하였다.
차후 IAF 회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케이 이자와 사무총장은 앞으로 IOC와 관계등 국제합기도연맹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젊은 사람의 힘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국제회의 마지막날 IAF 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케이 이자와 사무총장과
케이 이자와 사무총장과

 

이 날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강습회로는 쿠리바야시 타카노리 선생, 오카모토 요코 선생, 에반 울프 선생, 야마다 요시미츠 선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저녁 7시부터는 어제에 이어 두 번째 포럼이 열렸으며, 스포츠, 무도, 아이키도 안에서의 성(Gender in Sportm Budo and Aikido)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럼 첫째 날 갖었던 아이키도에서의 여성 역할, 위치, 복지에 대한 토론을 전날과 달리 호세 오트(Global research, Nederland Aikikai Federation)의 발표를 주축으로 진행되었다.
IAF에서는 합기도 내에서의 여성 지위 확립 및 수련 참여도의 향상을 위해, 국제대회에서의 여성지도자들의 지도 기회를 늘리고, 월드컴뱃게임즈에 선수 중 여성 선수 참가 비율을 높이는 등, 여성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데 힘을 써야 한다고 했다.

 

야마다 요시미츠 8단과
야마다 요시미츠 8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