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회원 인정을 받은 6가지 종목

지난 11월 9일, 2015년부터 AIMS를 이끌고 있는 스테판 폭스 회장은 AIMS 총회에서 지난 5년간 AIMS의 성과를 집중 조명하는 보고에서 AIMS는 2020년 올림픽 인증을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의 IF 산하기구로서 IOC의 완전한 인정을 획득하여 믿을 만하고 존경할만한 올림픽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올해 7월 도쿄에서 열린 제138차 IOC 총회에서 AIMS 회원 6명이 종목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목은 월드라크로스(World Lacrosse), 국제삼보연맹(International Sambo Federation), 국제응원연맹(International Cheer Union), 국제아이스스톡스포츠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Icestocksport), 국제킥복싱기구연합(World Association of Kickboxing Organisations), 국제무에타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Muaythai Associations) 등 6개 종목이다.

이와 같은 업적은 IOC 토마스 바흐 회장, 그리고 IOC 스포츠 분과와의 생산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있어 가능했고, AIMS는 이 모든 과정에 GAISF와의 긴밀히 협력이 함께 했다. 폭스 회장은 ‘AIMS에 의한 종목인정 획득이 모든 스포츠의 목표이며, AMS를 떠나 상위 기구인 IOC의 종목인정의 획득이 모든 스포츠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AIMS 총회 선거에서 위원회에 새로 선출된 임원은 하르트 침머만Gerhard Zimmerman 박사가 사무총장으로 연임되었으며, 파나지오티스 티어도로폴로스Panagiotis Theodoropolos는 제1 부회장으로, 줄리 가브리엘Julie Gabriel 박사는 제2 부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평의원으로는 마이크 토머스Mike Thomas, 헬렌 룬트베르크Helen Lundberg, 사빈 샤나한Sabine Shanahan, 가스통 파라지Gaston Parage, 마리우스 바이저 2세Marius Vizer Jr, 미칼 부쉘Michal Buchel이 선출되었다.

AIMS 위원회는 IOC, GAISF, SportAcord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으며, 선수들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배치하고 있다. 현재 합기도 종목은 AIMS와 GAISF 정회원으로 국제합기도연맹(International Aikido Federation)이 가입되어 있다. 대한합기도회는 국제연맹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한국대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