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의 거센 파고 앞에 서서

제공:중앙방역대책본부
우려했던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4차 대유행은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바이러스까지 가세하여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매일 경신하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4차 대유행이 9월까지 이어질 수 있고, 일일 확진자 수도 2,0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전체 사망자의 95%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상반기 동안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7월 말부터 다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9월까지 20세 이상 성인 모두가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 모두 델타 바이러스에 충분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무척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백신이라는 갑옷을 입고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현명한 공존을 시작하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겹게 지켜온 노력들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인내하고 기다리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전국의 대한합기도회 소속 도장에서도 그동안의 모범적인 방역 관리 체계를 끝까지 유지해 주시기를 바라며, 특히 방역 당국의 중점 방역수칙 관리에 소홀함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실내체육시설 핵심 방역 수칙 ]
1.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보관 (발열 체크)
2. 시설 내 상시 마스크 착용
3. 손 소독제 비치
4. 상시 환기 (자연 환기가 어려울 경우, 환풍기를 통한 강제 환기)
5. 시설 면적당 사용 인원 준수 (1단계 6㎡당 1명 / 2~4단계 8㎡당 1명)
6. 샤워실 운영 금지 (3, 4단계)

7. 시설 및 용품의 수시 소독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핵심 방역수칙 위반 시 경고 없이 10일간 영업정지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