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컴벳게임즈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 확정

지난 5월 21 GAISF에서는 15개 정회원 종목인 컴벳(무술)스포츠가 참가하는 국제 대회인 월드컴벳게임즈(WCG)가 2023년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WCG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선보이고 이러한 스포츠와 개최 도시를 국제적으로 소개하는 행사이다.

GAISF가 주도하는 WCG는 청소년들이 무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엘리트 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 간의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 파이잘 알 사우드(Abdulaziz bin Turki Al Faisal Al-Saud) 사우디 아라비아 올림픽 위원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은 세계 각지에서 올 선수들을 환영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올림픽 가치와 매우 일치하며, 이 행사는 경제가 번영하고 활기찬 사회를 증진시키기 위한 2030년의 국가 비전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무술계를 강화하고 이 멀티스포츠 게임을 2034년 아시안 게임을 향한 첫 번째 주요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GAISF 및 스포츠어코드 회장 Raffaele Chiul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월드컴벳게임즈는 GAISF가 주최하는 행사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이 행사는 GAISF와 IOC의 MoU를 통해 진행됩니다. WCG는 올림픽 종목 뿐만 아니라 비올림픽 종목에서도 스포츠를 대표합니다. 다음 목표로는 국제스포츠연맹과 함께 스포츠 계획을 마무리하고 IOC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GAISF 종합 스포츠 게임즈의 회장이자 GAISF 부회장인 스테판 폭스(Stephan Fox)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열리는 행사로 이상적인 선택이며 엘리트 스포츠와 지역 사회 간에 완벽한 교두보입니다. 사우디에서 보여준 제안은 강력하고 인상적 이었습니다. 이 행사의 비전은 축제 분위기를 가져올거라 기대합니다. 무술 사범이 진행하는 워크숍, 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무술과 컴벳스포츠의 전설을 기리는 첫 번째 세계 무술 축제가 될 것입니다.”
 
양해각서(MoU)는 사우디 아라비아 올림픽위원회(SAOC) 총회에서 특별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서명되었으며, 여기에는 모든 공인된 무술과 컴벳스포츠 국가 연맹이 함께 했다. 대한합기도회에서는 2023년 사우디 아라비아 행사에 파견할 한국대표 선수선발을 내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