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충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조직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대회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등 충청 지역의 각 분야 인사들과 이번 대회에 참가를 확정한 종목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조직위원회는 현판식에 이어 진행된 대회 준비 상황 보고에서 “9개의 GAISF 종목을 포함한 20개 종목의 참가가 확정되었다”면서 “GAISF 종목 중 아직 참가를 확정하지 않은 2개 종목도 곧 참가를 확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와 국제스포츠기구에서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 있는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가 공식 후원을 확정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현재까지 대회 참가가 확정된 GAISF 종목은 태권도(Taekwondo), 유도(Judo), 합기도(Aikido), 주짓수(Ju-Jitsu), 무에타이(Muaythai), 삼보(Sambo), 사바테(Savate), 우슈(Wushu), 벨트레슬링(Belt Wrestling)이다.
한편, 합기도 종목은 IF인 국제합기도연맹(IAF)의 관리/감독하에, NF인 대한합기도회(KAF)의 실무 운영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유명 사범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 IF : International Federation
* NF : National Federation
* NF : National Fe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