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근교인 메릴렌드에 위치한 캐피탈 합기회(Aikikai)에서
타카구치 선생과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의 강습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됐다.
캐피탈 아이키카이 초청을 받은 윤대현 회장은 회원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강습에서
기본기를 중심으로 한 검술과 체술이 연계된 기술 지도에 회원들 모두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 였다.
윤대현 회장의 지도에 이어서 타카구치 회장의 지도가 이어졌다.
82세인 타카구치 회장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중심 이동을 이용해
거구의 상대를 자신의 바운더리로 이끌어 힘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무너뜨리는 기술을 일관되게 보여 주었다.
강습회가 끝나고 한 회원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
그 자리에서 타카구치 선생은 아이키도는 미소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 윤대현 회장은 감사의 인사에 이어서 아이키도는 연구하고 공부하게 만들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는 배울게 많은 무도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LA지부장인 유오희 관장도 참석했다.
윤대현 회장은 오는 22릴 귀국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