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 한국강습회 시작

2019년에 강습회가 개최되고 나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면서 초청하지 못하고 있던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 강습회가 4년만에 다시 재게되었다. 26일 목요일에 입국하여 27일부터 신촌본부도장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타임에 걸쳐서 아이키도 수련이 있었다.

대한합기도회 소속도장에서 모두 수련하고 있는 검장합과 장합 그리고 그 변화기와 연속반격기 48식은 모두 스가와라 선생께서 오랜 노력과 연구로 탄생된 형(Kata)이다. 눈에 보이는 형이 겉모습만 따라하지 않으려면 동작 하나 하나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 해야지만 완벽해 진다.

이번 신촌도장 오전 강습회에서는 좌우 10가지 형태의 연결 움직임을 통해 기술을 펼칠 때 더욱 안정된 자세와 동작을 만들어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저녁반 회원들에게는 장으로 펼치는 비엔칸과 연속 반격기를 지도했다. 선생은 장술에 대한 좀 더 완벽한 이해와 의미를 습득하기 위해 중국무술의 대가인 張克倹 노사를 만나 형제의 의를 맺고 비엔칸을 습득하면서 장술이 더욱 완벽해 졌다고 했다.

28일 토요일과 29일 일요일은 춘천에 있는 오월당 펜션에 가토리신토류 회원들이 모여 이틀동안 일본무술의 원류라고 알려진 가토리신토류 검술을 집중 수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