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무술

태권도장 선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인성교육’입니다. 가정에서 교육시키기 어려운 점들을 도장에서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태권도 사범들은 인성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시작한 합기도(Aikido)가 특별한 이유는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것에서 나타납니다.

합기도장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테크닉 보다는 놀이를 통해 게임과 기술 사이에서 인간 존엄의 철학을 유도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서구유럽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기술 따로, 인성교육 따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합기도 수련 그 자체가 인성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합기도 교육의 목적은 아이에게 인간성의 향상을 가져오고, 타인과의 예상치 못한 불협화음이나 위협으로 부터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감정지능을 조절하고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함으로서 갈등 및 폭력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상대는 꼭 이겨야 하는 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여기게 만드는 것은, 상대를 만나면서 경험하는 여러 감정적 차이를 성장에 밑거름으로 여기게 하고 인간관계의 소통과 결속력을 높이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부딪침이 없는 합기도 기술은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에서도 그 빛을 발휘합니다.

합기도 테크닉은 인성교육을 별도로 교육시키는 것이 아닌 기술 그 자체에 인간존중에 대한 철학과 옛 선비와 같은 무사의 예절이 교육적으로 결합된 매우 뛰어난 무술이라는 것입니다. 인간 관계에서의 갈등 해소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입니다. 합기도 즉 아이키도의 이러한 교육방법은 서구 유럽에서 더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정통한 합기도(Aikido)를 수련할 수 있는곳 소개>
https://aikidonews.co.kr/archives/9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