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합기도회 본부도장에서 2023년 2월 18일 올해 첫 본부도장 강습회와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윤대현 대한합기도회 회장이 직접 지도했으며 본부, 중앙, 안양, 제주, 춘천, 잠실, 수원과 그외 클럽에서 지도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강습회는 특별히 총회와 함께 실시되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진행되었으며 더욱 집중적인 수련이 가능했다.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합기도(Aikido)에 담긴 우에시바 모리헤이 창시자의 정신과 기술적인 측면만이 아닌 철학적 측면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단순히 혼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상대의 움직임에 조화를 맞추는 것과 합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뒤이어 이어진 총회에서는 대한합기도회의 발전과 정통합기도 보급에 대한 안건이 주제로 올랐으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만큼 대한합기도회 소속 지부 도장들의 연대와 결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해외 지도자 강습회 등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있을 행사들에 각 지부 도장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올해 정상화되어 시작되는 강습회는 야마시마 타케시 선생의 서울국제강습회(4월), 세계본부도장 우메츠 쇼 사범 국제강습회(6월), 이가라시 카즈오 선생 국제강습회(9월),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의 가토리신토류 합숙 훈련(10월)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은행지점장으로 본부에서 수련중인 최동현씨가 대한합기도회 신임이사로 추대되었으며 신규 개설 아이키도 클럽 소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