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 대한 경고

MBC 뉴스

근 3년 가까이 실내체육시설업인 무술도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지면서 생활고로 은행에 빚을 지거나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시설관리, 배달과 같이 수입이 될만한 일을 찾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예전 같지가 않아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가상화폐에 2030세대는 물론 무술지도자들까지 몰리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투자가 될 수 없다는 정부관계자의 발언처럼 투기로 돈을 벌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과도한 집착은 피해자를 양산해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하루 이틀사이에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코인에 대한 기사는 코인의 폐혜에 대해서 잘 나타내주고 있다. 1억이 100만원으로 한순간에 떨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정부 어느기관도 보호하지 않는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가상이라고 하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실체가 없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출처:SBS뉴스

가상화폐는 거래소에서 사고 파는 거래와 일정 금액을 넣고 코인을 받는 채굴 두가지 형식이 있다. 채굴은 거의가 다단계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앞에 가입한 사람이 주변사람들을 개미무덤처럼 끌어들이면서 수당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회사 연락처가 없는 곳이 많고 해외에 사무소를 두고 있어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처음 300달라를 투자해서 수억을 벌었다며 가입을 유도하는 자도 있으나 그 방법이라는 것이 주변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받는 수당에 의한 수입이라는 점에서 나중에 가입한 사람들은 원금도 회수하지 못한채 거래소에서 사라질 코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서 경고하고 있는 싸이트가 있어 아래 주소를 소개한다.

https://cafe.naver.com/notouch7

코인 회사도 변신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더많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현혹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투자사기라고 할 수 있지만 법적인 근거가 모호해서 일반인이 법적인 피해 구조를 받기가 어렵다. 쉽게 돈을 번다는 생각으로 회원을 끌어들이거나 가장화폐 투자를 권장하는 것은 지도자들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