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세계본부 카가미 비라키 행사

합기도 세계본부도장 입구 전경
2022년 1월 9일 카가미비라키 행사모습

2022년 새해를 여는 카가미 비라키 행사가 세계본부도장에서 9일 열렸다. 우에시바 모리테루 합기도주의 인사를 시작으로 전통에 따라 차후 4대 도주 자리를 이어갈 미츠테루 세계본부도장장이 모범적인 합기도 연무를 보였다. 이어서 현 합기도주의 승단자 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합기도 최고단자인 타다 히로시 선생의 폐회사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새해에 전세계에서 합기도 고단자 승단을 허가받은 자는 8단이 5명, 7단이 74명, 6단은 251명, 5단은 493명이다. 한국에서는 윤준환과 문영찬 두명의 지도원이 5단을 허가받았다. 국제합기도연맹 전 회장이었던 케이 이와자 박사도 이번에 7단이 되었다.

폐회사에서 타다 히로시(Tada Hiroshi) 9단 선생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세계 각국에서 독창성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합기도를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5단 승단자가 해외에서 56%를 찾이할 정도로 해외에서 승단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합기도가 전세계에 퍼졌다고 했다.

이번 가가미바라키 행사에 대한합기도회에서도 참여하고 도주로 부터 5단 수여를 직접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 참가를 일체 제한하고 최소의 임원과 지도원으로만 모여 실시되고 영상으로 대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