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연기로 2021 월드게임 연기

IWGA(International World Games Assiciation)에서 4년마다 IOC 후원으로 개최하는 월드게임 대회는 30개가 넘는 스포츠 종목이 100여개 국가에서 모인 3,6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스포츠 행사다. 2021년 7월15일부터 25 일까지 미국 앨라바마 버밍험에서 열릴 예정인 제11회 월드게임이 도쿄올림픽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1년 7월로 연기되면서 월드게임과 충돌이 일어났고 결국 월드게임 개최 날자가 1년 연기됐다.
버밍험 대회는 2022년 7월7일부터 17일까지다. 2017년 폴란드에서 개최된 10회 대회는 111개국에서 31개의 스포츠 종목에서 3,200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23만명의 관중이 참여한 성공적인 행사였다. 2022 버밍험에서 열리는 월드게임에서 합기도(Aikido)는 프랑스의 크리스티안 티시에 8단이 대표연무자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합기도 최초로 2명의 훨체어를 탄 여성 장애인 연무가 월드게임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2025년 제12회 월드게임 행사는 중국의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합기도는 이제 전세계인의 스포츠가 되었으며 특히 유럽에서도 프랑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합기도 회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