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합기도대회 연기 결정

2020년 5월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8회 전일본 합기도 연무대회가 취소되었다. 이어 4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대회로 9월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국제합기도대회가 1년 이후로 연기가 결정 됐다.

현재 코로나 19 대유행을 감안하여, 국제합기도연맹 이사회는 도주와 협의하고 합기회(AIKIKAI)와 협의하여, 다가오는 IAF 정상회담을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상황에서 만약 행사를 강행하여 진행하게 되면, 일상 생활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의 생활, 수련이 불가능해질거라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다. 국내와 해외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사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대한합기도회 역시 3월에 열릴 예정이던 야마시마 다케시 8단 서울강습회가 취소되었고 4월 본부강습회와 부산강습회 또한 모두 취소되었다. 6월에 서울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본부 우메츠 쇼 지도원의 강습회까지도 취소 됐다. 9월에 열리는 제26회 전국합기도연대무회는 6월 말까지 이사회를 통해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