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고 ‘아이키도’ 수련하기

마스크 착용하고 수련하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크게 번져가고 있다. 전파되는 과정과 증상을 보면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입을 가리고 기침하기 등 지금까지 발표된 예방법만 보아도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과 큰 차이가 없다.

독감과 폐렴은 증상과 감염 경로가 비슷하고 초기에는 발열‧오한‧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금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19도 독감 증세와 비슷하기 때문에 고열과 기침이 몇일 동안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2017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에 이어 폐렴이 4위 이다. 같은해 폐렴으로 1만9378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폐렴은 기관지와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유사하다고 했다. 독감과 폐렴은 주로 노인과 아이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주로 발병한다는 점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일상적인 운동은 꼭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사람들이 대체로 나이가 많고 고혈압, 당뇨, 만성 심질환 등 지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때 젊은 사람들이 마냥 두려워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또다른 질병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 ‘아이키도’

대한합기도회 본부도장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영 예방을 위해서 수련장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수련은 호흡에 지장을 주지 않는 운동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

아이키도는 검술과 체술로 이루어져 있는데 체술의 체력적인 운동에 비해 검술은 기본테크닉과 응용방법들을 익혀가는 과정이 많아 체력적인 운동에서 느끼는 호흡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

초심자에게는 검술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으며 유단자에게는 검술의 활용을 통해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무기술은 상대와 신체 접촉을 가까이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검술 수련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