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내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대한합기도회는 새해도 변함없이 합기도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새해 예정된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 첫 행사로 2월에 마치다시町田市에서 열리는 가토리신토류 강습회에 참석합니다. 이어서 5월 일본무도관의 전일본합기도연무대회, 10월 타이페이의 아시아합기도대회까지 3번의 굵직한 해외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외 고바야시 도장 정기 합동수련과 터키 강습회 지도 방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행사로는 2월에 우호연무회를 시작으로 9월 제25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와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스터십은 대한합기도회가 공식 참여를 하는 한편, 각국의 합기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큰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합기도 행사가 될 것입니다. 국제합기도연맹(IAF)에서도 충주대회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지도자 초청 강습회로는 3월과 10월 두번에 걸쳐 야마시마 다케시 7단이 한국에 오기로 하였으며, 세계본부에서 우에시바 미치테루 도장장을 보좌하며 차세대를 이끌 지도자로 꼽히는 우메츠 쇼 5단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세계본부는 합기도의 국제적인 기준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곳입니다. 따라서 세계본부 방식을 배움으로써 합기도에 대한 시각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9월에 열리는 전국합기도연무대회에는 고바야시 야스오 선생과 히로아키 선생 부자를 초빙할 예정입니다. 10월에는 가토리신토류 검술 강습회를 위해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께서 오십니다.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때는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합기도 발전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더욱 분발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충주대회가 다음에 열리게될 월드컴뱃게임즈에서 한국대표단 참가에 대한 외국인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윤대현 사범의 강습회는 서울 신촌본부에서 1, 6, 10, 12월 4번에 걸쳐서 열리고, 4월에는 경남 통영과 경기도 안양, 7월 제주도, 9월 부산, 10월 대구에서 열립니다. 아울러 2월 윤준환 사무국장의 지도방법론 강습회까지 모두 10번에 걸쳐서 강습회가 진행됩니다. 국제승단심사는 서울과 제주, 부산에서 각각 열리게 됩니다. 2019년도 심사기술표는 2018년도 심사표에서 변경된 기술명칭만 수정해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이상과 같이 대한합기도회는 2019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을 때 더욱 힘을 얻을 것입니다. 대한합기도회와 함께 해 주시고 더욱 발전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새해
(사)대한합기도회
회장 윤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