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현 사범 안양강습회 실시

지난 토요일(5.19) 안양지부에서 윤대현 회장의 경기도 강습회가 열렸다. 강습회에는 춘천과 안산, 분당에서 모인 22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검 아와세와 구미타치에 대한 응용과 변화기술을 주로하였고 올해는 무기술과 체술이 일치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체술과 연결되는 무기술을 할때, 너무 긴장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참석한 한 회원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몸의 긴장을 풀고, 상대가 잡을 수 있도록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 이렇게 해야 동작도 커지고 부상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즐겁게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도 알려주시기 전까지는 인지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런 게 바로 강습회 참가의 묘미인 것 같다.”라고 하였다.

또한 기술뿐만 아니라, 수련하는 자세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강조하였다.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오랫동안 수련할 수 있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윤준환 중앙도장장이 참여해 우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