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F 스포츠어코드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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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F(국제합기도연맹) 회장 케이 이자와 회장과 윌코 버즈만 사무국장과 함께 4월 4일 덴마크에서 열린 AIMS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IOC와 스포츠어코드 그리고 AIMS 관계자들이 모여 월드컴뱃게임즈 개최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IAF 윌코 버즈만 사무국장은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번 덴마크에서 열린 AIMS 회의에 충북 세계무예마스터쉽 관계자들로 부터 2019년 충북에서 열릴 국제행사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했다.

 

이번 브리핑을 보고 이전에 청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쉽에서 합기도와 관련한 제반 상황에 대해 묻는 질문이 있었다. 이번 브리핑은 충북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쉽 행사를 월드컴뱃게임즈와 같이 스포츠어코드에서 인정 하는 국제 행사로 만들기 위한 홍보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유사종목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는 상황에서 국제 스포츠 조직의 인정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대한합기도회는 수차례에 걸쳐서 유사 합기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바가 있다.

 

월드컴뱃게임즈 개최를 위한 국제조직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국제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유단자가 많이 배출 되어야 할 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