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페스티벌 오픈 무에타이 대회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윤대현 회장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하고 있는 윤대현 회장

 

서울 청계천광장 특설링에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와 타이항공, 태국관광청 후원으로 태국대사관에서 주최한 타이페스티벌 오픈 무에타이 대회가 열렸다.

토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된 무에타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는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이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태국대사관에서 세계참피온인 센차이 씨를 비롯해서 10명의 선수와 임원을 초청했다.

센차이 선수는 35세로 무에타이계에서는 노장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접근전에서 한쪽 손을 땅에 짚고 두발을 공중에 띄워 한쪽 정강이로 얼굴을 가격하는 발차기를 개발해서 일명 ‘센차이 킥’으로 특허를 낸 선수로도 유명하다.

대회 주관은 서울시무에타이협회(전무이사 김대곤)가 했다.

경기는 아마추어 경기와 프로, 챔피온전으로 진행되어 우열을 가렸다.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은 윤대현 회장은 한국에 처음으로 무에타이 협회를 설립해서 세계에서 8번째 무에타이 가입 국가로 태국에 등록시킨 장본인이다.

 

세계참피온 센차이 선수의 시범
세계참피온 센차이 선수의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