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와 함께 9월 5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려

고바야시 야스오 8단은 193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유도를 배웠으며, 메이지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진학한 뒤 1954년 합기도 본부도장에서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대학 3학년 때 메이지대학교 합기도부를 창설했다. 이후 합기도에 깊이 매료돼 대학생 신분으로 본부도장 내제자의 길을 선택했다.

고바야시 8단은 합기도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를 비롯해 제2대 도주 우에시바 기쇼마루, 도헤이 고이치, 오사와 사범, 사이토 사범, 야마구치 사범, 아리카와 사범, 다다 사범 등 합기도 역사의 중심에 있던 여러 지도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58년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합기도 본부도장 지도부에 합류해 수련과 지도를 이어갔다.
고바야시도장은 현재 전 세계 120개 이상의 협력 도장을 잇고 있다. 고바야시 8단은 메이지대학교 합기도부 명예감독을 비롯해 사이타마대학교와 도쿄경제대학교 합기도부의 명예사범도 맡고 있다.
그는 1972년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에 도장을 열고 도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 지역을 중심으로 합기도 보급과 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1975년에는 시카나이 사범을 브라질에 파견했고, 이후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을 오가며 국제적인 합기도 교류를 이어갔다. 현재 고바야시도장 지도자들은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바야시도장은 1987년 무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고바야시 8단 개인도 2005년 합기도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헝가리 합기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헝가리 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고바야시 야스오 8단의 국제강습회는 2026년 9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1층 우측 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습이 끝난 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제32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가 이어지며, 오후 6시 30분부터 참가자 파티가 진행된다.
9월 6일 일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카사하라 사범 강습이 열리고, 오후 2시 30분부터는 윤대현 회장 강습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기술 몇 가지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자리가 아니다. 오랜 시간 무도를 지켜온 지도자의 움직임과 태도를 직접 확인하고, 전국의 합기도 수련자들이 각자의 수련을 나누는 자리다. 결국 무도는 기술의 수가 아니라 한길을 얼마나 깊고 오래 걸어왔는가에 달려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 금요일까지 받는다. 강습회 참가비는 7만 원, 파티 참가비는 4만 원이며, 강습회와 파티를 함께 신청하면 10만 원이다. 기념 티셔츠는 선택 사항으로 2만 원이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linktr.ee/aikido.korea
행사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후원금은 제32회 전국합기도연무대회와 국제강습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사 비용에 사용된다. 후원 관련 문의를 포함한 행사 문의는 aikidokore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70년 넘게 이어진 합기도 수련의 깊이를 직접 만날 기회다. 당신은 이번 강습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가?
※ 고바야시 야스오 8단의 약력은 고바야시도장 공식 홈페이지(https://www.kobayashi-dojo.com/english/biography/)를 참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