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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강습회 후기] ‘수’에서 ‘파’로 나아간 제2회 수신강습회

  • 합기도신문 기자
  • 입력 2026.07.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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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준형 회원이 전하는 제2회 수신강습회 후기. 좌와 기와 수신의 목적을 몸으로 체득하며 얻은 배움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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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부가 기준을 세우는 ‘수(守)’였다면, 이번 2부는 틀을 깨고 시야가 넓어지는 ‘파(破)’의 단계를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번이 내 올바른 위치를 찾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수신을 받으며 내 몸을 가장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인 ‘좌와 기’를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왜 내 수신은 느릴까?’ 했던 고민의 답도 찾았습니다. 견갑골 사용법과 허리 움직임을 더해 앞으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만 그대로 회전하는 감각을 직관적으로 깨달았습니다. 평소 도장에서 하던 훈련 방식이었지만, 얻어가는 깨달음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평소 알고 있던 수신의 목적과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체감했습니다. 수신은 단순히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대를 주시하며 재빨리 일어나 안전한 위치를 확보하고 다음 흐름으로 연결하는 과정임을 몸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왜 상대를 보며 빨리 일어나 몸을 보호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나니, 평소 수련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내 몸을 지키는 위치와 흐름을 이해하며 새로운 눈이 열린 뜻깊은 전환점이었습니다.


후기 | 제준형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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