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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진일도류 현무관, 2026년 춘계 종가 세미나 성료

  • 보도부장 기자
  • 입력 2026.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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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부 최초 ‘나기나타’ 유단자 배출 및 죽도검술 오의 전수 -

지난 2026년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북진일도류 현무관(北辰一刀流 玄武館) 종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현무관은 매년 봄과 가을, '코니시 마도카' 종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승급 및 승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전적 지도와 첫 나기나타 유단자 탄생

현재 현무관 한국지부는 토요일 오후 7시~9시, 일요일 오전 9시 30분~12시에 수련을 진행 중이며, 종가로부터 자격을 부여받은 사범이 직접 수련생들을 이끌고 있다. 지도 내용은 밧도(발도), 쿠미타치(검술 형), 시나이켄쥬츠(죽도검술), 나기나타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한국지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나기나타 유단자가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나기나타 수련은 매주 일요일 오후 별도 시간을 배정해 전문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종가의 가르침: "기술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대에 따라 변하는 것"

이번 세미나에서 코니시 종가는 발도의 기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모든 문하생과 직접 쿠미타치를 대적하며 실전적인 감각을 전수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선대 종가로부터 내려오는 죽도검술의 오의인 ‘키리오토시 멘’과 ‘마키오토시 멘’을 문하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코니시 종가는 같은 기술이라도 문하생 각자의 특성에 맞춰 조금씩 다르게 시범을 보이며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남겼다.

 

"상대가 다르면 그에 따라 기술도 달라져야 한다. ‘키리오토시’라는 명칭은 하나지만, 어떤 상대나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실제로 쓸 수 있는 기술’이 된다. 부단한 수련을 통해 만 명의 사람, 만 가지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기술을 배웠다고 말할 수 있다.“

 

세미나를 마치며 종가는 "가을 강습회 전까지 각자 꼼꼼하고 확실하게 연습하여, 다음 만남에서 더욱 훌륭해진 기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북진일도류 수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https://cafe.daum.net/genbuk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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