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신문

강원지부 송년 합동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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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합기도회 강원지부에서는 26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연말 송년 합동수련을 실시하였다.

 

춘천클럽과 원주오승도장이 참석한 송년수련은,
26일은 춘천에서. 29일은 원주에서 각각 개최하여
2016 마지막 주간을 아이키도로 뜻깊게 마무리하였다.

특히 춘천수련에서는 얼마 전 수련장을 이전한 춘천클럽 새 수련장에서의 첫 합동수련으로,
넓어지고 쾌적해진 수련환경을 다들 감탄하였으며,
원주수련에서는 춘천클럽의 유단자들이 승급심사 심사원으로 참여하여 합동수련의 의미를 더하였다.

 

춘천클럽 유단자들이 심사원으로 참석한 박배서 회원의 승급심사모습

 

수련장을 이전한 춘천클럽에서의 수련 모습

처음으로 합동수련을 경험해 본 춘천클럽의 김동현 신입회원은,
강원권 내에도 같은 길을 추구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을 처음 느끼고는 굉장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평소의 춘천 수련에서보다 더 디테일한 관점에서 기술을 풀어주시는 전찬규 관장님의 지도에서,
아이키도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이 많이 넓어졌다고 첫 합동수련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김동현 회원에게 삼교 기술을 설명중인 전찬규 도장장.

또한 원주춘천 합동수련을 통하여 첫 승급심사를 보게 된 박배서 회원은,
춘천클럽의 유단자들이 심사원으로 참가하니 훨씬 긴장된다고 말하면서도,
입문 후 지금껏 갈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첫 승급심사를 무난하게 통과하였다.

박배서 회원의 첫 승급심사.

춘천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원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한울 지도원은,
대학 재학시절 춘천클럽에서 수련을 이어나갔던 수련생이었지만,
졸업을 하고 군복무를 마치고 난 후 승단하여
지금은 도장장 부재시 신입회원의 지도를 대행하는 지도원으로 성장하였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아이키도를 통한 성장의 감동을 느끼게 해 주었다.

춘천클럽에서 대학생활을 마치고 원주도장 지도원이 된 박한울씨.

각각의 수련이 끝난 후 모두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역사의 저편으로 기울어가는 2016년을 아쉬워하였다.

올해는 유난히 우여곡절이 많은 2016년이었지만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수련으로 마무리하는 회원들의 표정에는
아쉬움보다 새롭게 다가올 2017년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새해에는 더 많은 사람이 아이키도를 통해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단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대한합기도회 춘천클럽
010-4166-7314
http://cafe.naver.com/aikiclub

대한합기도회 원주오승도장
010-5348-7249
http://cafe.naver.com/aikidowo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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