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마 선생은 허리 연결을 통한 특유의 기술로 회원들을 사로 잡았다. 검을 사용할 때 처럼 팔을 이완하고 겨드랑이를 붙히며 허리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선생의 가벼운 움직임에도 중심이 무너지며 쓰러지거나 날려가는 모습을 본 회원들은 신기에 가깝다는 반응이다.
월요일 오전 신촌도장 수련을 마지막으로 야마시마 다케시 선생의 강습회가 끝났다. 다음 강습회는 11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83세인 야마시마 선생의 서울국제강습회는 매년 2회씩 18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