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이 많고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중 하나인 울산에서 지난 7일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의 첫 강습회가 열렸다. 합기도 성지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명륜동에 위치한 울산을 대표하는 아이키도 도장이다. 이번 강습회에는 울산과 부산에서 14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울산지부 김성일 도장장은 오랫동안 검도 사범으로 활동하여오다 아이키도 매력에 빠져서 검도장을 접고 아이키도 한 종목에만 전념하고 있는 지도자다. 무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김성일 지도자는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또 금년 6월 구미에서 열린 전국무예대제전에서도 연무를 보인바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인한 수련생 감소가 해제 이후에도 전쟁,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수련생 증가를 어렵게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강습회는 울산 지역 회원들에게 아이키도 기술과 정신에 대한 애정을 더욱 고취시키면서 좀 더 즐겁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