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신문

대구강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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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멋진 도장을 들으라고 하면 대구에 있는 초심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시지 지구에 위치한 단독건물로 도장 내부의 인테리어와 깔끔함은 어느도장과 비교해도 단연 으뜸이다.

그런 도장에서 윤대현 선생의 강습회가 열렸다.  매년 연례행사로 12년째 치러지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크라스 수련과 심사로 시작하여 이틀동안 성인 크라스 강습회로 이어졌다.

윤대현 회장은 인삿말에서 아이키도를 통해서 몸과 마음을 강하게 단련하고, 친구를 많이 사귈수 있는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인 수련에서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가운데 강한 훈련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실력과 단위가 높아질 수록 더욱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대현 회장의 어린이 크라스 지도모습

윤대현 회장의 연무시범은 그 자리에서 우케를 하겠다고 나서는 백영훈 유단자를 상대로 시범을 보여주었다.

강습회 내내 아이키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흥은 아이키도가 얼마나 즐거운 운동인지를 실감케 했다.

전용선 대구지부장은 아이키도 성인 수련인구가 차츰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더 많은 수련생들이 찾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대구지부장인 전용선 도장장은 윤대현 회장의 아이키도 초기 제자이다.

 

성인 크라스 지도

 

아이키도는 검술의 원리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체술이다. 따라서 기술 하나 하나가 모두 검술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번 강습회에서도 검술과 체술의 움직임을 비교하면서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결과를 얻어 내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틀동안의 강습회와 아웃백에서의 스테이크 파티는 운동후에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즐거움이었다.

이전까지 학교 실내체육관을 대관해서 열던 것에 비해 자체 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도장 분위기로 인해서 한결 화기애애했다.

 

 

대구에서 다음에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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