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Aikido) 수련의 목적

2017년 충주무술축제에 참가한 고바야시 야스오(小林保雄) 8단 선생이 아이키도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연무를 보여주었다.

“아이키도는 시합을 하지 않는 무도로서 서로 이기고 지는 것이 구분이 없습니다. 던졌다 해서 이기고 던져 졌다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느냐 이것을 가지고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아이키도를 ‘움직이는 선’이라고도 불립니다.”

스가와라 테츠타카(菅原鉄孝)7단 선생은 다음과 같이 아이키도 수련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이키도는 천지의 기의 조화고 자연의 움직임(매일의 변화)을 체현(구체적인 형태, 행동으로 표현하거나 실현)하는 무도입니다. 상대와 함께 조화를 표현하는…. 예를 들어 1년은 사계절입니다. 그 봄,여름,가을,겨울을 고(固 단단함)・유(柔 부드러운)・류(流 흐름)・기체법(気体法)으로 표현합니다.
하늘 즉 어느한쪽만의 강인함을 표현하는게 아니라 천지(하늘과 땅) 양쪽의 조화를 표현할 수 있으면 훌륭한 무도가 될 것입니다.
저는 그런 아이키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싸우지 않는 인생을 보내고 싶어서 말입니다.”

<원문>
“合気道は、天地の気の調和、自然の動き(毎日の変化)を体現する武道です。相手と一緒に調和を表現する。例えば1年間を大きく分けると春夏秋冬です。それを 固・柔・流・気体法で表現する。
片方(天)だけの気の強さを表現するのではなく、両方(天・地)の調和をもし表現できれば、素晴らしい武道になると思います。
私はそんな合気道を目標にしています。他人と争わない人生を送りたいからです。”

우리는 얼마나 아이키도의 본질을 잘 알고 표현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때문에 보다 나은 인간이 되기위한 구도의 마음으로 아이키도라는 운동을 바라봐야 한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대사로 프랑스의 크리스찬 티시에 선생은 아래 영상을 통해서 아이키도 수련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키도는 일본의 무도이며, 단순한 호신술이 아니라, 교육의 수단입니다. 저는 아이키도에 몸 담은지 55년째이며 여전히 열정적으로 수련하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길에는 종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바른 몸가짐, 자발성, 너그러움, 상호존중, 소통, 검약을 갖추는데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이모든 철학을 통해서 제가 얼마나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 탐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