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Aikido) 승단자 단증 수여

합기도세계본부가 발행하는 합기도 도주의 단증

지난 9월 대한합기도회 승단심사에서 합격한 50명의 승단자에게 단증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합기도회에서 수여하고 있는 국제단증은 IOC 산하 조직인 GAISF 종목인 국제합기도연맹(IAF)에서 인정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단증이다. 따라서 단에 대한 권위만큼 승단을 허가 받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승단을 허가받은 자는 4단에 엄창식, 김영곤, 2명이며 3단이 9명이다. 2단과 초단을 합쳐 39명으로 모두 50명이 승단을 허가 받았다. 대한합기도회는 국제합기도연맹의 승단규정을 따르고 있는 국내 유일한 조직이다. 단증 수여식은 Covid-19로 인해 단체로 모여서 하는 수여식은 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지도자가 수여하는 것으로 했다.

지부도장에서 받을 단증은 10월 23일 우편으로 전체 발송되었다. 이번 단증 수여와 함께 도장 수련에 활력이 불어 넣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합기도 도주의 단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공인받는 단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