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를 통해 많은걸 배웠습니다.

<사진: 제주도 지부 여성회원 승단심사 모습>

<심사후기:인천지부 대한도장 김보람>

 

이번 심사를 통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아이키도는 저에게 삶의 변화를 준 전환점입니다.

아이키도를 만나기 전까지 무엇을 하든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다른 일을 해도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도 무엇을 해도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의 능력을 시험하는듯한 질문을 만들어 스스로 시험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Q.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 맞아 난 할수없어

Q. 실수 없이 할 수 있을까?
나. 실수만 계속할꺼야 포기하자

Q. 내가 모르는 내용인데 물어봤다가 구박받으면 어떻게하지?
나. 몰랐던 내가 잘못한거야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스스로 구박하면
상처주는 날들이 대부분이 였습니다.
실제로 저의 육체를 스스로 다치게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무것도 되지 않고 당당하지 못해 주눅들어 갈 때 아는 지인이 같이 운동해보면 어떻게냐는 조언에 따라나섰고 그것이 아이키도 였습니다.

그 이후로 말 그대로 전환점이 되었던 날이 였습니다.

한 주, 한달, 몇년에 지난 저의 모습은 두렵고 무서워서 도망만 쳤던 그 날들이 하나하나가 도전하게 되는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도전해보지 못했던 것들도 한개씩 한개씩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 할수있어!!

Q. 실수 없이 할 수 있을까?
나. 사람은 실수 할수있어 노력해보자!

Q. 내가 모르는 내용인데 물어봤다가 구박받으면 어떻게하지?

나. 구박을 받아도 배울수 있어!
조금은 늦었지만 늦게라도 용기가 생긴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아이키도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있었던 것 중에서 정말 많은 걸 변화 시켜 주었습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흥분을 차분함으로, 분노를 즐거움으로, 실패를 다시 도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정말 커다란 전환점을 준 아이키도에게 감사하며, 심사를 합격 시켜주신 윤대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성: 2020년8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