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마 다케시 7단 강습회 영상을 보고 일으키는 반응

대한합기도회에서는 11월 23일과 24일 서울서 야마시마 다케시 7단 선생의 강습회가 열릴예정이다. 위에 영상은 9년전 한국강습회 영상이다. 야마시마 다케시 선생이 한국에 와서 지도한지 10년이 넘었다.
처음 야마시마 선생의 기술을 보고 저걸 어떻게 하냐며 놀라는 회원이 많았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기술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어렵지 않다는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합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보통사람들은 왜 잡기만 했는데도 나가 떨어지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가와라 테츠타카 선생은 합기도는 둘이서 하는 태극권이라고 기술 설명을 하고 있다.
혼자서 할 때보다 둘이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합기도를 태극권의 원리와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공격도 안했는데 손만 잡아도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믿기 어렵다는 일반인들의 반응에 대해서 한 지도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저런 기술을 펼칠 수 있는지? 또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 선생에게서 얼마나 배울 수 있는지에 더 관심을 가진다고 했다.
사실 영상에서 보듯 저런 감각적 느낌을 줄 수 있는 지도자를 여지껏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UFC 같은 시합만 보아왔던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야마시마 선생은 체술을 똑같이 검술로도 설명을 하고 있어 실제 검술이 체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강습회를 통해 이해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11월 강습회 참가 신청은 16일 일주일 전까지 대한합기도회로 하면된다. 소속과 관계없이 일반인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대한합기도회 공지사항 참조 http://aikido.co.kr/bbs/board.php?bo_table=kaf&wr_id=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