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온 캐서린 2단 인터뷰

10월 28일 신촌본부도장에 손님이 찾아와 같이 수련했습니다.
캐서린 르폐브르(Catherine Lefebvre)2단과 닷 뜨완(Dat ttuyuh)5급입니다.

캐서린 2단은 AI 연구원이며 닷 뜨완 5급은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이창훈 회원의 통역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수민:어떤 일로 한국에 오게 됐나요?
캐서린: 10/26부터 11/3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서요. 원래 오늘도 콘퍼런스 일정이 있었는데 수련하려고 슬쩍 빠져나왔습니다.

김수민: 어떤 선생님께 지도를 받고 계세요?
캐서린:캐나마 몬트리올 AIKIDO de la Montagne 도장이고
야마다 선생님의 제자인 클로드 버타이오메(Claude Berthiaume)선생님 7단입니다.

김수민: 오늘 수련에 참여하셨는데 어떠셨나요?
캐서린: 도장마다 기술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중심을 사용하는 점. 반듯한 자세 유지 등 기본을 말씀하셔서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 윤대현 선생님께서는 강력하면서도 탄력 있는 기술을 보여주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술 수련도 인상 깊었습니다. 몬트리올 도장에서도 검술 수련을 하지만 신촌본부도장과 같은 스타일의 상대 연습은 하지 않아서요.

김수민: 합기도의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캐서린: 합기도의 장점은 어느 나라를 가든 찾아갈 도장이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금방 친구를 사귈 수 있으니까요.

수련 중에도 계속 미소를 짓는 캐서린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캐나다에 갈 기회가 되시면 도장에 찾아가길 바랍니다.

https://www.aikidodelamontagne.ca/

※닷 뜨완(Dat ttuyuh)5급이 다니는 미국 보스턴 도장

http://www.bostonaikikai.org/

<인터뷰 기자: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