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강습회 진행

러시아 월드컴뱃게임에 출전해서 연무보이는 윤준환 사무국장
2014년 러시아 월드컴뱃게임에 출전해서 연무보이는 윤준환 사무국장

 

2016년 본부강습회가 지난 8월 21일(일) 신촌본부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습회는 1부(1시~2시), 2부(2시 30분~3시 30분)로 구성되었고, 유단자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수련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윤준환 중앙도장 도장장(사무국장)이 수신의 종류와 훈련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윤준환 사무국장은 합기도 수신은 상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 빨리 일어나서 다음 공격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이와 같은 수신을 하기 위해서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를 소개했다.

또한 강습회 참가자들이 훈련 방법을 직접 실습하도록 지도하여 강습회의 효과를 높였다.

윤준환 사무국장은 이밖에도 전방수신, 후방수신, 측방수신 등 평소 잘 알고 있지만 소홀히 하기 쉬운 수신의 올바른 자세와 훈련방법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초반에는 윤대현 대한합기도회 회장(신촌본부도장 도장장)이 츠키가에시(되찌르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습하였다.

윤대현 회장은 츠키가에시(되찌르기)는 합기도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임을 강조하면서 평소 각 지부나 도장에서 반복훈련을 실시하여 수련생들이 츠키가에시(되찌르기)가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대현 회장의 강습 후에는 윤준환 대한합기도회 사무국장이 세계본부의 훈련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2부 강습회를 진행했다.

윤준환 사무국장은 일교, 손목뒤집기, 허리던지기 등 기본 기술을 표현하면서 시종일관 힘 있고 박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기본 기술을 이렇게 박진감있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 강습회가 앞으로의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