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월드컴뱃게임즈 개최지 발표

2021 제3회 월드컴뱃게임즈 개최지 결정
GAISF 회의
제3회 월드컴뱃게임즈가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개최된다.
라파엘 치울리 GAISF 회장은 지난 10일 SportAcoord 2019 행사의 마지막 날 열린 GAISF 총회를 통해 제3회 월드컴뱃게임즈 대회를 2021년 5월 카자흐스탄의 수도 느르술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월드컴뱃게임즈는 무술 및 투기 종목만으로 열리는 명실상부한 무술 올림픽으로, 제1회 대회는 중국 베이징, 제2회 대회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회의 정식 종목은 모두 15개 종목으로 합기도(Aikido), 복싱, 펜싱, 주짓수, 유도, 공수도, 검도,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사바테, 스모, 태권도, 우슈, 레슬링 종목의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였다.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무술 협회 회장은 개최지 발표 후 연설에서 “2021년 월드컴뱃게임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투기 스포츠와 무술은 카자흐스탄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멋진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대한합기도회는 국제합기도연맹(IAF)이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합기도(Aikido) 단체로 제1회 대회와 제2회 대회의 합기도 종목에 한국 대표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국제합기도연맹 케이 이자와 회장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