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어코드 골드코스트 2019 컨벤션 성료

지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SportAccord 2019 컨벤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빅데이터와 분석의 미래라는 주제로 LawAccord, CityAccord, HealthAccord, MediaAccord, SportAccord Summit의 5개 카테고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GAISF 115개 회원 연맹과 10개의 옵서버 연맹이 참석하였으며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앤드류 라이언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전무이사 등 주요 스포츠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퀸즐랜드의 골드코스트에서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 동안 스포츠 무브먼트의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전시회 등이 진행되었으며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GAISF 총회에서는 신임 GAISF 회장 선출과 함께 3회 월드컴뱃게임즈 개최지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라파엘 치울리 신임 GAISF 회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새로운 GAISF의 리더가 된 라파엘 치울리 GAISF 신임 회장은 “GAISF가 전통과 가치, 원칙에 충실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적이고 전향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면서 “GAISF가 국제연맹의 목표를 지원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대회장으로서 참석하여 국제연맹 대표들과 주요 스포츠 인사들을 만나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여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국제합기도연맹(IAF)에서는 케이 이자와 이사장과 윌코 브리스만 사무총장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GAISF 정회원 연맹으로서 총회 의결권을 행사하였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