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차 정기 승급심사 실시

2019년 제1차 정기 승급심사가 2019년 2월 16일(토) 신촌 본부도장에서 개최됐다. 신촌 본부도장과 이수 중앙도장, 춘천클럽 수련생 총 36명이 응시한 이번 심사는 윤대현 대한합기도회 회장(이하 회장), 윤준환 대한합기도회 사무국장(이하 사무국장), 전용선 지도원(대구 초심도장 도장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윤대현 회장은 심사에 앞서 승급심사 응시자는 꾸준한 수련으로 자신의 급에 맞는 기술 수준과 잔심 표현, 우케(attacker, 피술자, 기술을 받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자연스러운 기(氣)의 흐름, 품위를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이 심사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

심사에 응시한 회원들은 그동안 연마한 합기도 기술들을 펼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 후 이어진 심사평에서 윤대현 회장은 응시자들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무위(武威)를 비롯해 몇 가지 기술 표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승급심사 합격자 발표 후에는 합격자들을 축하하고, 참관자들과 합격자들이 서로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