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종목대표 회의 개최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종목 TD회의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종목대표 회의가 지난 2월 14일 충주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국제합기도연맹에서 이번 대회의 종목대표(Technical Delegate)로 지명한 도린 마키스(Dorin Marchis) 루마니아 협회장이 합기도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대한합기도회에서는 윤대현 회장과 윤준환 사무국장, 윤낙준 이사와 성주환 국제부 부장이 한국 대표(NF: National Federation)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합기도 종목 대표단과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경기 일정과 세부 지원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하였으며, 경기장에 대한 현장 실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도린 마키스 대표는 회의 중 여러 차례에 걸쳐 합기도 종목의 명칭을 명확하고 올바르게 사용해 줄 것을 조직위원회 측에 주문하였다.
회의를 마친 도린 마키스 대표는 “경기 일정과 선수단 구성, 지원 사항 등 앞으로 계속 논의되고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 많다”면서 대회 주최국의 합기도 종목 대표로서 대한합기도회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시 일원의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00여 국가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