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총회 개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제3차 총회가 지난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19년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앞두고 열린 이번 총회는, 이시종 충북 도지사를 총회 의장으로 하여 제2회 대회의 종목 선정과 해외 위원회의 설립 승인, 반도핑 위원회와 여성 위원회 설립 등의 안건이 심의 의결되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포럼에서는 무예 산업을 주제로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예 산업의 비전과 동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받은 대한합기도회는 윤대현 회장을 대표로 윤낙준 이사, 성주환 국제부 부장, 조현일 통역담당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윤대현 회장은 스테판 폭스 GAISF 부회장, 이시종 도지사 등과 차례로 만나 회담을 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은 행사 참석 후 “GAISF의 정회원 종목인 합기도(合氣道, Aikido)의 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여부를 두고 스테판 폭스 부회장, 이시종 도지사 등과 깊이 있는 논의를 했으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대한합기도회 윤대현 회장
스테판 폭스 GAISF 부회장 겸 AIMS 회장과 이시종 충북 도지사와 윤대현 회장의 성공기원을 바라는 세리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