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진일도류 검술 종가 세미나 실시

2018년 11월 10,11일 북진일도류 현무관(北辰一刀流 玄武館) 종가세미나가 열렸다. 북진일도류 현무관 한국지부는 매년 2회에 걸쳐  ‘코니시 마도카’ 종가를 초청하고 있다.

북진일도류 검술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9시, 일요일 오전 9시30분~12시에 신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으며, ‘코니시 마도카’ 종가로부터 사범을 허락받은 지도원이 지도 하고 있다. 지도내용은 ‘밧도(拔刀), 쿠미타치(組太刀), 시나이켄쥬츠(竹刀劍術), 나기나타’ 등이며, ‘코니시 마도카’ 종가로 부터의 가르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후배가 힘겹게 이기도록 선배가 공격하도록 하는 ‘쿠미타치’를 통하여 교검지애를 실현하고 있으며, 선후배와 동료가 힘을 합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수련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도카 종가는 수련생 한명, 한명에게 검술의 진수를 설명하고 실제 기술을 보여주셨으며, 북진일도류의 나기나타와 소도발도술에 대한 가르침도 있었다.

세미나를 마치며 종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며 2019년의 세미나를 기약하였다. “현재 잘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잘 안된다고 고민하는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잘 안된다고 고민하는 것은 계속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잘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이제 레벨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