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SF(국제 경기 연맹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2회 국제연맹 포럼(IF Forum)이 2018. 11. 5.~7.동안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
GAISF 회원 종목을 대표하는 국제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s)이 한 자리에 모이며, 금번의 주제는 암호 화폐, 블록 체인, 5G, 라이브 스트리밍 등 최신 기술의 활용에 대한 것이다.
본 행사는 IOC가 후원하고, 총 150개 조직 300명(100개 이상의 국제 스포츠 연맹 및 회원)이 참석하여 회의 및 전문가 토론, 워크숍을 진행, 스포츠계에서의 중요 의사 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리이다.
GAISF 회장인 패트릭 바우만 씨가 지난 10월 13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 현재 부회장인 라파엘 치울리 씨, 스테판 폭스 씨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스테판 폭스 씨는 국제 아마추어 무에타이 연맹의 회장으로서 IAF(국제합기도연맹)가 소속한 AIMS(독립스포츠인정단체총연합)의 회장이기도 하다.
GAISF 회원인 국제 연맹들은 총 93개의 올림픽, 비올림픽 종목의 대표 단체들로서 정회원과 준회원, 옵저버 자격으로 가맹되어 있으며, 이중 아이키도 종목을 대표하는 IAF는 정회원 자격을 갖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위 주제와 별도로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쉽의 후원 유무와 관련한 의사 진행이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만약 이번에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쉽이 GAISF에서 인정을 받게 되면 앞으로 무예마스터쉽은 국제행사로 공인받게 된다.
